다가오는 태풍 9호 루핏과 10호 미리내

소품집

요즘 찌는 폭염으로 많이들 고생하고 있는데요, 어느덧 가을 문턱으로 접어는다는 '입추'가 토요일(7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짧고 굵게 내리는 장맛비와 폭염을 지나서 태풍이 기다리고있는데요, 최근 한반도 남쪽 해상에서 3개의 소용돌이 구름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루핏 예상경로

 

그 중 하나인 루핏은 어제(4일) 타이완 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였다고 해요.
루핏의 이름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잔임함'을 의미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핏은 오늘(5일) 밤 중국 산터우 북동쪽에 상륙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후에 해안과 가까운 육지고 또 한번의 해안을 지나 우리나라 남해안과 일본 사이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하였습니다.
지도와 같이 예상대로 북상하게 된다면 태풍이 대한해협에 가까이 진입하는 시기는 오는 10일쯤이라고 하는데요,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북상하지는 않고 동쪽으로 향할것 같다고 합니다.

 

미리내 예상경로


또한 내일(6일)즈음 태풍 10호인 미리내가 발생할거라고 하는데요, 10호 밀리내는 우리나라 바로 남쪽에 위치한 만큼 9호 루핏보다 거리가 더 가깝다고 합니다.
예상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 북상하여 일본 본토의 남쪽 해안을 스치듯 지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9호 루핏과 비슷하게 보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선 태풍과 거리가 멀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7~8일 동쪽 지역에서는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동해안이나 태백산맥 부근으로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여서 강풍과 폭우에 대해 피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