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6월 6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소품집

다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
6월 6일 연예뉴스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네요 ㅠㅠ
이미 7일이 되어버렸지만...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출처 : 보아 인스타

지난해 가수 보아가 졸피뎀을 비롯한 향정신성 의약품을 일본에서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결국 해당 사건에 대해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보도되었던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건에 대해 검찰에서 지난달 말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며 “(앞서) 당사 직원은 보아가 일본 활동 시 처방받았던 수면제를 한국에 배송하였는데, 관련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의약품에 대한 허가 절차를 준수하지 못했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보아는 소속사의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되어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수입통관 허가절차를 위반해 세관 검색에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은 “보아와 당사 직원은 의사 처방과 국내 배송과정, 관련 법령절차 확인 관련 미흡했던 부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며 “검찰에서는 이를 참작해 보아 및 당사 직원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당사의 임직원이 관련 법령,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출처 : 한예슬 인스타

남자친구 '제비설'부터 블랙핑크 제니 '싸대기 의혹'까지 각종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한예슬이 루머에 대해 직접 대응하겠다 밝혔습니다.
자신의 둘러싼 각종 의혹과 루머 등에 대한 ‘썰’을 푼다고하는데요,  한예슬은 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썰 푸는 거 촬영하는 날. 오늘 촬영하고 편집하고 금방 업로드 해드릴게요”라며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한예슬은 이후에도 "조만간 썰 풀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나도 이젠 못 참아 #어디 끝까지 가보자고"라는 글을 추가로 올려 이목을 모았습니다.

매 의혹마다 한예슬은 SNS를 통해 해명해왔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영상 매체를 통해 정면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닝썬 여배우'부터 남자친구 접대부, 5억 외제차 선물 등까지 한예슬이 어떤 이야기로 '썰'을 풀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편, 한예슬이 6일 촬영한 해명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편집 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유아는 지난 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오늘 안 예쁘게 나온 것 같아 걱정이다. 많이 부었다"면서 "우리는 평가를 눈앞에서 받기 때문에 이런 방송 하나를 하더라도 상처받게 하는 글이 참 많다"고 운을 뗏습니다.

이어 유아는 "늘 성형논란 같은 게 있었다. 자꾸 입술 필러 맞았냐, 이마에 뭐 넣었냐, 눈 앞트임 했냐고 하는데 그냥 부은거다. 회사 방침이 성형을 안 시킨다. 피곤하고 아프면 순환이 잘 안돼서 잘 붓는다.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오마이걸을 몰랐기 때문에 행사를 많이 다녔다. 2~3시간 자고 그러니까 얼굴이 붓고 성형설이 항상 나왔다. 그래서 부은 날에는 많은 분 앞에 서는게 무섭다"고 본인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입술 필러도 맞지 않았다고 강조했는데요, 유아는 "힘들면 입술, 잇몸, 인중도 붓는다. 잇몸이 부으면 입술이 뒤집히기도 한다. 그런데 입술 필러를 맞았다는 얘기도 있더라.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성형 논란에 대해서 상처도 많이 받았고, 본인의 현실에 대해서 털어놓기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논란이 어찌됐든, 무엇보다 악플에 상처받지 않고 건강히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인 서정희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는데요, 서정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정신 차리고 일어나야겠다. 밤새 편도선이 부어 침이 안 넘어간다. 복 있는 사람이 되려고 모든 분주함을 내려놓고 마음을 정돈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날씨 좋다고 싱숭생숭하지 말아야겠다.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리에 앉은 결과로 56년 대가 지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2015년 방송인 서세원가 32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하였고,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표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민기 헌정앨범 음원이 6일에 팔표되었습니다.
가수 겸 작곡가, 문화기획자인 김민기가 1971년 ‘아침이슬’을 내놓은 지 50년, 이를 기념하는 트리뷰트(헌정) 앨범의 첫 음원이 6일 선보였는데요, 김민기 트리뷰트 앨범 ‘아침이슬 50년 김민기에게 헌정하다’의 첫 번째 음원인 한영애의 ‘봉우리’를 비롯해 유리상자의 ‘늙은 군인의 노래’, 이날치의 ‘교대’, NCT의 태일이 부른 ‘아름다운 사람’, 메이트리의 ‘철망 앞에서’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이들 말고도 배우 황정민과 함께 참여한 권진원, 노래를 찾는 사람들, 박학기, 레드벨벳의 웬디, 윤도현, 윤종신, 이은미, 장필순, 정태춘, 크라잉넛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매주 자신들의 노래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이와 함께 7월 중 CD를 발매하고 8월 이후에는 LP도 출시하며, 20일 KBS 1TV ‘열린음악회’는 김민기 특집편을 방송합니다.

이번 트리뷰트 앨범을 비롯해서 여러 무대가 열리는데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인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가수 한영애와 박학기, 작곡가 김형석 등이 이끄는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헌정사업추진위원회가 주도합니다.
이들은 김민기가 만든 동요를 중심으로 한 음반 제작과 임옥상, 정연두, 홍성담, 홍순관 등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이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오마주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한편 ‘아침이슬’은 1971년 김민기(사진)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독재정권 탄압을 뚫고 시대의 노래가 되어 2016년 광화문 촛불시위에선 100만 시민이 열창하는 역사가 기록됐습니다.

노래에 담긴 압제에 저항하는 정신은 국경을 넘어서며 홍콩 민주화시위에서도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늦은 6월 6일 간추린 소품집 연예뉴스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